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고창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온정을 전했다.

고창 선운사는 4일(오늘)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총무국장 심학스님, 교무국장 자운스님, 재무국장 수찬스님, 연수국장 원정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1000만원을 박우정 군수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선운사는 선운사복지재단 부설인 고창군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고창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에 이어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수탁‧운영하면서 관내 영유아 복지까지 도맡고 있다.